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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 역사인물21-김창근 목사 운영자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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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 역사인물>

21. 김창근 목사

김창근목사는 1908년 2월 28일 경남 합천군에서 한학자 김영함의 다섯 째 아들로 출생하였다. 13세까지 한학을 배웠고 17세 때 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유교가정에서 태어났으나 교회를 다니며 16세에 학습을 받고 1925년 18세때 일본 동경 유학중 1928년 세례를 받았다. 그해 봄 소명을 받고 동경성서학원에 입학하여 수양하다가 귀국하여 경성성서학원에서 졸업하고 전도자의 삶을 시작하였다.

 

1930년 혼인하고 7월에 대전성결교회에 부임하여 첫 목회를 시작하였고 1931년 암태교회에 갔다가 1934년 대전으로 올라와 1937년에 목사안수를 받았다. 1941년 배일사상으로 옥고를 치루었으며 1943년 성결교단 목회자들이 검속될 때 구금되어 옥고를 겪었다. 광복 후 대전에서 계속적인 성결사역을 전개하면서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충남위원장으로 건국에도 활약하였다. 한국전쟁 때는 부산 피난 신학교 교수 및 학감을 맡아 후학들을 양성하기도 하였다. 

 

이후 기독교세계봉사회 한국 위원장에 피선되었으며, 대한성서공회 재단법인 이사가 되어 성서보급에도 힘썼다. 그뿐 아니라 한국기독교연합회 회장에 피선되어 한국 기독교계 발전에 공헌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교단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이렇게 교단내에서 영향력 있는 일꾼으로 교단 부흥과 사회사업측면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책임있게 수행하였으며 대외적으로도 한국교계 지도자적인 활동을 한 성결교단의 대표적인 인물이었다. 그리고 성결교회 사회사업유지재단을 설립하여 전쟁 후 발생한 다양한 계층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보듬어 주었다. 특히 나환자들을 위해 애경원을  세워 자립하도록 도와주면서 나병환자 권익에도 헌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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