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교회 역사인물10-이장하 목사 | 운영자 | 2021-0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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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 역사인물> 10. 이장하 목사 이장하 목사는 1886년 평북 의주읍 출신이다.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경성으로 유학하여 신학문을 배웠다. 1906년 예수 믿게 되어 신학을 하고자 미국 유학을 떠났으나 안질로 판명되 일본으로 되돌아와 동경성서학원을 알게되어 입학하였다.
이장하는 이곳에서 김상준과 정빈을 만나게 되었고 그들과 본국에서도 전도활동을 하기로 결의하고 선교 첫해인 1907년에 <복음가>라는 찬송가집을 번역, 편집하여 출간하였고 이는 성결교 단독편찬 찬송가였다. 이 복음가는 1919년에 개편되어 <신증복음가>(New Gaspel Songs)라는 표제로 161곡이 출간되었고 여기에는 우리가 현재 부르는 다수의 찬송가가 번역 수록되어 있다.
또한 이장하는 <탕자의 회개>라는 제목의 전도지와 경성성서학원 교수로 활동하며 <부표관주신약전서>를 번역 인쇄하는 등 성결교회 전용 첫 전도지와 첫 찬송가 그리고 첫 성경을 발행한 성결교회 문서선교의 효시이다. 이처럼 그의 활동은 성결교회 초기 역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였다.
그의 학문적 소양과 실력은 문서선교에 두드러지게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선교사인 감독과 한국인 교역자들 간의 통역인으로 교량과 소통의 통로 역할을 감당하기에 충분한 실력자였다.
그리고 1914년 첫 성결교회 목사 안수식 때 김상준, 이명직, 강태온, 이명헌과 함께 목사 안수를 받은 5명 중 한 사람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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