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교회 역사인물07-정 빈 전도사 | 운영자 | 2020-1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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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 역사인물> 7. 정 빈 전도사 정빈 전도사는 황해도 해주출신으로 연동장로교회 출석하던 신자였다. 고명우 의사의 소개로 일본 동경성서학원에 입학하여 두 달 먼저 입학한 김상준과 함께 전도인 양성과정을 마치고 1907년 5월 카우만 총리와 길보른 부총리와 함께 귀국하여 종로 염곡에 세내어준 집에서 김상준과 함께 복음전도관을 시작하여 정빈과 김상준 두 사람에 의해 성결교회가 시작되었다. 다음해 1908년 8월에는 동양선교회 카우만 총리의 내한으로 주례를 부탁하여 결혼식을 올린다. 1911년 경성성서학원 교수직에 취임하였으나 1914년 9월 30일에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김상준과 서로간의 의견 충돌을 일으키게 되었고, 길보른 총리의 중재와 김상준의 용서를 구함에도 불구하고 칠판에 12개 조문을 기록한 채 성결교회를 떠나 만주의 대한 기독교회(현 침례교)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그 후 1917년 다시 돌아와서 '안성교회'를 창립하고, 1919년에는 '인천교회'를 창립하였으나 1921년 재차 성결교회를 사직하고 북간도로 넘어가 자유 전도자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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