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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 역사인물04-사사오 데쓰사부로 운영자 202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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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 역사인물>

4. 사사오 데쓰사부로(笹尾鐵三郞, 1868-1914) 목사

사사오 데쓰사부로 목사는 1869년에 일본 이세(伊勢)에서 태어났다. 그는 중학생 시절 갑작스럽게 폐렴에 걸려 죽을 고비를 여러 차례 넘겼다. 간신히 완치해 해군에 지원했으나, 병력(病歷) 탓에 탈락했다. 

 

사사오는 절망하지 않고 돈을 많이 버는 무역상이 되려고 경영학을 전공했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무역업자로 성공해보려고 1888년에 미국으로 갔다. 샌프란시스코에 자리 잡은 사사오는 어느 목사가 운영하는 하숙집에서 생활하다 복음을 전해 듣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전도 집회에 참가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예수를 구주로 믿게 되자 무역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1894년, 26세가 된 사사오는 자신이 받은 은혜를 일본에 전하고자 목사가 돼 귀국했다. 후에 벅스턴 선교사의 소개로 나까다 쥬지(中田重治, 1870-1939)를 만나 1901년 동양선교회 성서학원 교수가 되었다. 한국인 김상준과 정빈도 이때 그에게 성경교수를 받았다. 

 

마쓰노 기꾸따로(松野菊太郞)와 함께 일본 홀리네스교단 최초의 찬송가인「구원의 노래」(救いの歌, 1894)를 편집 발행할 때 많은 찬송을 번역․ 창작하였는데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그가 작사한 대표적인 찬송가이다. 1913년 성서학원을 사임하고 전적으로 전도사업에만 힘을 기울여 규슈(九州)에서 혹까이도(北海道)까지 전국 순회전도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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