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마의 끝자락인 지난 8월 17일(월) 임시공휴일을 맞아 교회 대청소를 했습니다. 

코로나로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식당의 묵은 때와 곰파이들,

폭우로 누수가 되어 오염된 교회 구석을 닦아내고,

무엇보다 지하와 3층에 10여년간 묵힌 물건들을 정리하였습니다. 

구석구석 숨어있던 물건들을 꺼내니 그 양이 굉장했습니다. 

쓸만한 물건들은 정리해 새로 구비한 컨테이너 창고에 정리해 두고 

나머지 물건들은 버리려니 양이 많아 만만치 않았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로 마스크도 벗지 못한채 수고해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