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말복을 맞아 긴 장마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힘을 내시도록 섬기고자 '사랑한닭데이'라는 이름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매년 권사회에서 교회에 나오시는 70세이상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여의치않게 되자 매년 해오던 행사를 포기하기 보다는 당회원들이 직접 삼계탕을 들고 어르신들을 찾아갔습니다. 

당회원들은 8시에 모여 주일 준비를 위한 교회당 청소를 마치고 생활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는 대신 레토르트 삼계탕과 과일을 일일이 정성스레 포장을 하여 45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김영훈집사님과 박명기집사님이 함께 차량운행을 섬겨주시기도 했스니ㅏㄷ. 
 

당회원들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함께 뜨겁게 기도한 후 출발할 때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폭우가 갑자기 쏟아졌으나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주저하지 않고 각자 담당구역을 흩어져 어르신들을 가가호호 방문하여안부를 묻고 기도해드린 후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