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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는 은혜의 공동체다 | 운영자 | 2016-1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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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은혜의 공동체다] 교회는 사랑의 공동체가 아니라 은혜의 공동체이다. 우리는 보통 교회를, 사랑의 공동체라고 생각한다. 물론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인 교회에 사랑이 넘쳐야 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이 '사랑'을 서로 함께 있으면 좋아 죽겠고, 서로 떨어져 있으면 보고 싶고 서로 다시 만나면 엄청 반갑고, 서로 무언가를 많이 주고 싶고 모든 일들에 서로 마음이 맞고, 웬만해서는 서로 다투지 않지만 어쩌다 다퉈도 바로 화해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면... 그것은 틀린 것이다. 위에 언급했던 정의들은 세상 사람들이 그냥 하는 우리들도 세상 속에서 하는 일반적인 사랑의 정의들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곳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시면 늘 참아 주셨고, 우리와 떨어져 계시면 속상해 하셨고 우리와 다시 만나면 다시 거절당하셨고, 우리에게 일방적으로 주고 싶어 하셨고 모든 일들에 우리의 마음을 참아주셨고, 항상 먼저 용서하시고 화해를 청해주셨다. 이것을 하나님께서는 '사랑'이라고 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이 사랑을 '은혜'라고 한다. 교회는 사랑의 공동체가 아니라 은혜의 공동체이다. 교회는 세상과 다를 바 없는 사랑을 하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그런 사랑을 하는 곳이다. 세상은 따라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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